정신과 신체의 상관관계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정신과 육체는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며 유의미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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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스트레스는 신체에 부정적이다.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당연하게도 신체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우리의 신체 건강을 방해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현상으로는 체중 증가입니다. 만성 스트레스는 인슐린 저항성, 뱃살 축적, 불면증, 그리고 음식에 대한 집착을 유발하며 이런 원인으로 인하여 결국 체중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 스트레스는 지속적으로 받는 경우에는 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이는 신체의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만성화된다면 염증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이 체내에서 조절되지 않아 만성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염증은 류머티즘 관절염과 심혈관 질환과 같은 평생 질환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체활동은 기분을 증진시킬 수 있다.
운동의 큰 장점 중 하나는 기분을 좋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혹시 우울하거나 기분이 안 좋은 경우에 신체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면 다운된 기분을 어느 정도 증진시킬 수 있습니다.
2019년 하버드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운동을 더 많이 한 사람들이 주요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더 적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는것조차 기분을 북돋우는 활동에 기여한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정신장애 환자였던 참가자들이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요구했습니다. 그 질문들은 그들의 주의력, 기분, 사회적 상호작용 등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흥미롭게도, 결과는 운동 후에 피곤함은 감소하는 반면에 기분이나 사회적 상호작용 그리고 주의력은 증가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신건강 상태는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
혹시 여러분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상태를 가지고 살고 있다면 수면 장애를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의 약 절반이 스트레스, 우울증, 또는 불안감을 경험할 수 도 있다고 합니다.
수면부족은 신체 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 ㄹ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않는 것은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련한 연구에 따르면 불면증과 면역 효율 감소, 감기의 증가, 그리고 짧은 기대 수명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