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 중에서 눈과 관련된 질환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구건조증과 녹내장과 같은 질환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눈을 보호하기 위해 피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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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
흡연은 보통 백해무익하다는 말을 합니다. 특히 폐암을 유발하고 심장 쪽에도 안 좋습니다. 이런 흡연이 눈 건강에도 위험을 빠뜨릴 수 있습니다.
뉴욕 보건부에 따르면 흡연자는 눈 건강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습니다. 흡연은 적어도 나이와 관련된 황반변성(AMD)에 걸릴 가능성을 3배 이상 높인다고 합니다. AMD는 책을 읽는 능력부터 시력이 점차 나빠집니다. 매일 15개의 담배를 꾸준하게 피운다면 백내장에 걸릴 확률은 약 3배가량 상승하게 됩니다.
흡연은 고혈압과 당뇨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시신경이 손상되는 녹내장과 시력에 중요한 혈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당뇨병 망막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흡연은 눈이 가렵고 짜증이 날 수 있는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확률을 약 2배가량 높게 합니다.
비타민A의 부족
비타민A의 부족은 안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보통 임신 중인 임산부나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은 비타민 A의 수치가 낮을 수 있습니다. 또 설사가 잦은 분이나 낭포성 섬유증을 겪는 분들 역시 비타민A 수치가 낮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타민A의 결핍의 일반적인 초기 징후는 눈물 생산을 하지 않게 하는 안구건조증이 발생합니다. 또 낮은 정도의 비타민A는 시력을 완전히 잃을 뿐만 아니라 각막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에는 야맹증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조명이 없거나 어두운 환경에서는 시력이 확보되지 않는 질병입니다.
안약의 남용
안약은 안구의 가려움이나 충혈과 같은 눈병을 편하고 빠르게 치료해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안약을 남용하게 된다면 눈 건강을 해칠 수 있으며 콘택트렌즈를 착용한다면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눈은 자극을 받으면 혈관이 넓어져 혈액이 더 많이 흐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눈이 때때로 충혈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약은 그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안약을 사용하면 실제로 혈관이 더 확장되기에 더 많이 자주 안약을 사용하게 될 수 있으며 의사와 상의하지 않고 습관적으로 안약을 남용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을 비비는 행위
당연하게도 눈을 자주 비비는 행위는 눈 건강에 상당히 안 좋습니다. 만성적인 안구 마찰은 각막의 약화와 각막의 왜곡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각막은 홍채와 동공을 덮고 있기 때문에 모양이 변하면 난시라고 불리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형태의 난시가 진행되어 심각해진다면 안경을 쓰더라도 시력의 나아지는 것에 한계를 느낄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합니다.
따라서 눈을 비비거나 눈을 세게 누르는 행위를 삼가는 것이 시력과 눈 건강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입니다.
